경북도교육청은 18일 국립산림치유원과 산림복지서비스 지원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지속가능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산림치유, 숲 체험교육 활동을 늘려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정서행동 관심군 학생 및 저소득 가정 자녀 등을 추천해 산림복지시설로의 이동을 지원하고, 국립산림치유원은 산림복지시설과 산림교육프로그램․산림치유를 제공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산림치유 및 산림체험 활동을 통해 정신 건강 증진과 정서안정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숲을 통한 산림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통한 심신건강증진의 효과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욱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과 희망을 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