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GS건설이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GS건설은 북위례 위례포레자이를 분양한다. 또 대우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 한들도시개발사업구역 내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12월 분양
대림산업은 12월 중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8~27층,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1㎡ 2가구 ▲59㎡ 158가구 ▲74㎡ 122가구 ▲84㎡ 104가구 ▲109㎡ 1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용두5구역 사업지인 동대문구 용두동 251-9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GS건설, 위례포레자이 21일 분양
GS건설은 오는 21일 북위례에 위치한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하남시 위례지구 A3-1BL블록에 위치한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95㎡A 78가구 ▲95㎡B 43가구 ▲101㎡A 239가구 ▲101㎡B 163가구 ▲108㎡T 3가구 ▲131㎡ 3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위례포레자이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1월7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영동대로319)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오는 21일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인천 한들구역 내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 체결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디케이아시아와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 한들도시개발사업구역 내 2개 블록 공동주택 신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약 8650억원 규모이며 대지면적 21만98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0층, 25개동, 4800여 세대 아파트 신축공사다.
한들구역은 인천 서구 백석동 170-3번지 일원이며, 대우건설은 사업구역 내 2개 블록에 공동주택을 시공한다. 1-1블록은 지하 3층~지상 40층, 13개동, 2-1블록은 지하 3층~지상 40층, 12개동 규모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