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함께 한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국경없는 포차’는 전국 유료방송에서 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달 방송을 시작한 뒤 가장 높은 기록이다. 표적 시청층인 2049 세대에서도 2.0%의 시청률을 올렸다.
이날 방송엔 소설 ‘개미’ ‘타나토노트’ ‘나무’ 등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등장했다. 프랑스 파리로 출발하기 전 배우 신세경이 보낸 SNS 메시지를 보고 현장을 찾았다고 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한국어로 인사를 건넨 뒤 평소 좋아하는 음식이라며 두부 김치와 소주를 주문했다. 그는 또 카메라에 장난치고, 귀여운 표정으로 사진을 남기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동행이 뒤늦게 나타나 궁금증을 자극했다.
‘국경없는 포차’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