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9년 예산 8,512억원 최종 확정

정읍시 2019년 예산 8,512억원 최종 확정

기사승인 2018-12-20 13:27:14

전북 정읍시는 8,512억원 규모의 2019년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20일 정읍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액은 올해 예산액 7,413억원보다 1,099억원(14.83%)증가한 8,512억원으로 결정됐다. 

일반회계는 7,938억원 특별회계는 547억원이다.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비중은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26.6%, 농업 관련 19%, 국토 및 지역개발이 11%를 차지한다. 

사회복지 예산은 2,108억원이 책정됐다.

사업별로는 노인 복지증진과 청소년 복지서비스 지원 1,055억원, 보육 환경 개선과 여성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에 399억원, 국민기초생활보장 309억원이다.

농업예산은 1,511억원으로 확정됐다. 쌀소득보전 고정직불제사업 262억원을 비롯 조사료 제조 운반비 지원 38억4,000만원, 임산물 6차 산업단지 조성 23억원,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 21억7,000만원 등이다. 

이밖에 지역균형 발전 관련 841억원,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 602억원, 감동이 있는 정읍 관광(정감시대) 실현을 위한 문화․관광 484억원이 확정됐다. 또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환경 447억원,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 등 교육 관련 76억원, 기타 행정운영 경비 293억원 등이 편성됐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가급적 불요불급한 경상경비는 최소화하고 시민의 복지증진과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 농․축산 경쟁력 제고 등에 중점을 뒀다”며 “확정된 예산을 재원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미래 희망 정읍을 이끌어 갈 토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