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황후의 품격’과 tvN ‘남자친구’의 시청률이 나란히 올랐다.
2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황후의 품격’ 19, 20회는 전국 기준 각각 11.4%와 14.6%를 기록했다. 특히 20회 시청률은 ‘황후의 품격’의 자체 최고 기록으로, 동시간대 방송하는 MBC ‘붉은달 푸른해’(3.6%, 4.7%)와 KBS2 ‘죽어도 좋아’(2.0%, 2.2%)를 크게 웃돌았다.
‘남자친구’도 3주 만에 시청률 9%대에 진입하며 선방했다. 방송 2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뒤 꾸준히 하락세를 보여 왔지만, 이날 방송이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9.2%를 달성하며 모처럼 웃을 수 있게 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