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7,827억원 규모의 2019년도 본예산을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전년대비 1,578억원(25.3%)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전년보다 1,541억원(27.2%)이 증가한 7,212억원, 특별회계는 371억원(6.4%)이 증가한 615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647억원, 지방교부세 3,234억원, 조정교부금 115억원, 국도비 보조금 2,916억원, 보전수입 등 300억원이다.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분야 246억원, 환경보호 분야 871억원, 사회복지분야 1,748억원, 보건분야 113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971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38억원, 수송 및 교통 30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1,011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편성내용을 보면 마을환경지킴이제 18억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405억원, 호제(제상방죽) 주변 정비사업 20억원, 수영장 방수 및 타일교체공사 7억원, 요촌동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뉴딜 75억원, 김제 선암 자연휴양림 조성 42억원, 김제 축산밀집지역 구조개선 140억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3억원 등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경제도약하는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뒀으며, 소중한 예산이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