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멤버 민혁이 아버지의 채무를 대신 갚았다고 소속사가 밝혔다.
21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혁은 전날 보도를 통해 아버지 이모씨의 채무 관계를 알게 됐다. 민혁은 보도를 접한 다음날 아버지를 대신해 모든 채무를 상환하고 피해자와도 원만히 합의를 마쳤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런 사실을 알리며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씨의 지인인 임모씨는 전날 국민일보를 통해 2008년 이씨에게 1억원을 빌려줬으나 이 중 4000여만원을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민혁은 이날 열린 ‘2018 대한민국 대중음악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는 불참했으나 본식에는 함께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