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자유한국당(경북 포항북)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19차 소통의 날 '민원 Day'가 지난 21일 포항사무실에서 열렸다.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기 위해 매월 열리는 이 행사는 김 의원과 주민들의 1:1 민원 상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70여명의 주민들이 사무실을 찾아 김 의원에게 직접 9건의 정책, 민원을 건의했다.
주민들은 지역 택시 노동자들의 근로 개선, 비현식적인 복지혜택 조건 완화, 유치원 교사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정리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방침이다.
그 밖의 민원들은 광역·기초의원, 관계 정부기관, 경북도, 포항시 등과 협의해 결과를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김정재 의원은 "주민들의 이야기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의정에 반영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재 의원은 20대 국회 임기 시작과 함께 1~2기 원내대변인을 연임한 데 이어 4기 원내대변인 겸 부대표로 선임돼 활동중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