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관광지 39개소에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됐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수 있도록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장소는 전주 예술테마거리, 행복플러스거리, 창작예술거리,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장수군 방화동가족휴양촌 등 11개시군 39개 관광지다.
이번 설치에는 총 7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2019년부터 보다 많은 관광지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보건소 등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에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며 "이번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설치로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