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자녀와 함께 휴가 계획을 세우는 이들에게 ‘키즈 호캉스족(호텔+바캉스족)’이라는신조어가 등장했다.
짧은 휴가 기간 이동거리가 긴 해외보다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면서 호텔이 휴식은 물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춰 여행의 가치와 행복감을 높여주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국내 최대 관광지인 부산 해운대의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천혜의 자연 조망과 아이와 함께 즐길 거리를 풍부하게 갖춰 바다를 건너지 않아도 멋진 여행을 즐기는 법을 제시하는 키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올 겨울 방학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로 키즈 채널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헤이지니&럭키강이’의 장난감 나라 체험존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펼쳐진다.
‘헤이지니&럭키강이’의 캐릭터 룸으로 꾸며진 행사장에 들어서면 인형, 문구, 도서, 완구, 뷰티 등 여러 제품을 활용한 체험 공간과 함께 나만의 냉장고 자석 만들기, 동물 친구들과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행사 오픈과 동시에 고객들의 문의가 쏟아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행사는 내년 4일부터 2월 28일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신관 지하 1층파라다이스 키즈 빌리지 아케이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국내 최대 400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신개념 플레이그라운드로 ‘키즈 호캉스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파라다이스 키즈 빌리지’는 일반적인 호텔이 갖춘 단순한 어린이 놀이시설을 넘어 드라이빙, 유아 교구 등 다양한 콘셉으로 교육과 재미를 한 번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BMW 키즈 드라이빙 존’은 미취학 어린이 전용 드라이빙 체험 존으로 어린이용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거나 체험 학습형 안전운전교육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이수 어린이에게 키즈 드라이빙 라이선스를 발급한다.
또 실제 도로 독일 명품 원목 키즈 교구 브랜드 ‘HABA 키즈 라운지’와 각 연령대(1~13세)에 맞는 유명 도서 약 1500여 권에 웅진 북클럽 북패드도 갖춘 ‘웅진 북클럽’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묘미다.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PS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은 성인 남녀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이 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레저 엔터테인먼트 전문팀 LEO(레오-Leisure Entertainment Organizer)가 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이 신나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윈터 키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호텔에서 준비한 LEO 버스를 직접 타고 부산의 명소를 경험하는 ‘부산 드라이브 투어’, ‘광복동 미식탐방’, 해운대, 마린시티, 광안대교를 한번에 경험 할 수 있는 ‘부산 야경 투어’ 및 ‘야시장 투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윈터 키즈 프로모션 이용은 호텔의 다양한 객실 패키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호텔의 홈페이지를 통해 참조하면 된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