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국민들이 연 평화의 길,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 것"

문재인 "국민들이 연 평화의 길,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 것"

SNS 통해 새해 인사

기사승인 2019-01-01 10:09:25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들은 함께 잘살기를 열망한다”며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분 한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이 겨울 집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었다”며 “평화가 한분 한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 겨울, 더 따뜻하게 세상을 밝히라는 촛불의 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새해 모든 가정이 평안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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