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제21대 이명규 부시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강석주 시장의 시정철학과 의지가 담긴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 시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의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중앙부처와 경남도, 통영시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시장은 경남도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행정가로, 다양한 실무경험을 통해 업무분석 능력과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고 직원들의 신임이 두텁다는 평이다.
1979년 창녕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201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경남도 세정과장‧서민복지보인정책과장, 2017년에는 함양군 부군수, 2018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