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유현호 신임 본부장이 2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안정적 전력공급을 통한 고객감동 실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전력산업발전 유공으로 대통령상 수상, 나주 빛가람 에너지밸리 등 에너지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서울 출신으로, 중앙고, 한양대를 졸업한 뒤 1986년 한전에 입사해 경기본부 전력사업처장, 본사 상생협력처 동반성장실장, 안양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