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야유적 역사문화자원 가능성 확인

완주군 가야유적 역사문화자원 가능성 확인

기사승인 2019-01-03 15:37:38

완주군이 가야유적의 역사 문화적 자원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3일 완주군은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조사성과와 미래전략’이란 주제로 군산대 가야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완주군 가야유적 학술세미나’에서 가야 유적들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를 재조명하고 보존정비와 활용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완주군 가야유적 성과와 현황을 소개해 완주군 역사문화자원의 잠재적 가능성에 대한 학술적 검토가 이뤄졌다.

군청 1층 로비에 학술세미나와 연계된 소규모 전시장을 마련해 학술세미나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세미나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완주군은 민선 6기부터 역사재조명의 일환으로 완주군 내 가야와 마한·백제, 후백제유적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유적의 학술적 의미를 개발하고 보존정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축적해오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 미래 100년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특색 있는 지역 역사정립이 필수적”이라며 “적극적인 역사재조명사업을 통해 특색 있는 지역 역사자원의 발굴과 학술적 심화를 진행, 완주 정신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

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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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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