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금강소나무숲길, 한국관광 100선 선정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한국관광 100선 선정

기사승인 2019-01-03 17:17:13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2년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우수 관광지는 이동통신사·내비게이션·SNS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결정된다.

금강소나무숲길은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대표 관광지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중인 가족탐방로, 노약자 코스는 산림욕 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금강소나무숲길은 산림청이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로 탐방객 예약운영제로 운영되며 인터넷예약을 통해 선착순 마감된다.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산불조심기간으로 출입이 통제된다.

울진군은 금강소나무숲길 홍보를 위해 금강송힐링캠프, 울진방방곡곡투어 등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경쟁력 있는 관광지를 발굴·육성하고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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