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의 결혼 소식과 함께 신혼집이 화제다.
클라라 소속사는 지난 3일 “클라라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결혼식은 가족들만 참여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2살 연상 재미교포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날 클라라는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신혼집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 마련한다고 전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은 2017년 4월 준공한 고급 아파트다. 60평에서 300평 사이 대평 평형으로 223실 규모다. 분양가는 42억원에서 최고 340억원에 달한다. 국세청이 공개한 ‘2019년 오피스텔·상업용 건물 기준 시가’에 따르면 평방미터(㎡)당 914만4000만원이다.
분양 당시 조인성이 2채를 매입했고, 신격호 롯데월드 총괄회장은 49층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입주민은 롯데월드타워 내 6성급 호텔인 시그니엘 서울의 85층 피트니스센터와 수영장, 사우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도어맨과 컨시어지(안내인), 하우스키핑(객실 관리), 셰프(요리사), 케이터링(식사)과 룸서비스 등 고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도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라는 결혼 이후에도 중국에서 영화 촬영을 시작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