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 산하 기관과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대상 및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평가대상은 총 21개 기관이며 지방출자‧출연법 적용을 받는 14개 출연기관과 지방공기업 1개에 대해서는 경영평가를, 일정규모 이상의 위탁·보조기관 6개에 대해서는 경영효율화점검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부터는 라‧마등급 기관 정원 증원시 페널티 부여와 직원 임금인상률(호봉승급분)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또, 평가 대상 유형별 특성을 반영하여 세부지표 배점 차등적용으로 경제산업유형은 수익성 지표, 사회복지유형은 공공성지표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공직유관단체 부패행위‧채용비리, 성희롱문제, 연구용역 표절 및 중복발주, 법령‧조례 위반 등 도덕적 해이 및 관리소흘에 대한 페널티를 신설해 사회적 이슈가 되는 문제를 방지하기로 했다.
한편, 전북도는 2019년도 경영평가 기본계획에 따라 1월 중 외부위탁기관을 선정하여 경영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