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589명 모집에 3942명이 지원, 6.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2018학년도 5.48대 1보다 대폭 상승한 결과다.

특히 정시모집 경쟁률은 2015학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학과는 '한의예과'로 31명 모집에 634명이 지원해 20.4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의예과'가 19명 모집에 327명이 지원, 17.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학계열을 제외하고는 ▲스포츠과학과 11.13대 1 ▲안전공학전공 9.07대 1 ▲바이오제약공학전공 8.08대 1 순이었다.

예체능계열 '가'군 한국음악과, 스포츠과학과 실기고사는 오는 10일 치러진다.

'다'군 미술학과는 오는 24일 실기고사를 갖는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가'군 15일, '다'군 29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관리실 홈페이지(http://ipsi.dongguk.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