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편 후 개각…이르면 2월 초

청와대 개편 후 개각…이르면 2월 초

청와대 개편 후 개각…이르면 2월 초

기사승인 2019-01-06 10:04:30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초 참모진 개편을 단행하기로 하면서 개각도 다음달 초인 설 전후로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진 개편이 오는 8일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당초 설 전후로 예정됐던 청와대 참모진 인사가 빨라지면서 개각 준비도 예상보다 신속히 진행되고 있다. 신임 비서실장 등이 발표되면 개각도 이르면 설 전후로 앞당겨질 수 있다고 알려졌다. 

여권에서는 지난해 11월 임명된 김수현 정책실장을 제외하고,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자리를 지켜온 임종석 비서실장이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교체 대상에 포함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청와대 비서진 개편과 함께 일부 부처의 개각 시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일부 장관들이 여의도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의 출범을 함께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정도가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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