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2019년 1월부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고창군은 노인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소득증진을 위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도시락 배달사업 등 16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이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노-노 카페, 돈가스 제조·판매, 바지락 까기 사업장 연계 등 새로운 노인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참여 노인들은 한 달 30시간의 경제 활동을 통해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올해는 고창군 노인 1,548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되며 총 43억 1,0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고창군은 노인들의 다양한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14개 읍·면사무소와 대한노인회, 고창군 노인복지관,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 등 총 17개의 수행기관을 선정해 노인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곳에서 일자리 신청과 참여를 하도록 조정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복지서비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