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美 2차북미회담 장소로 방콕·하노이·하와이 답사”

CNN “美 2차북미회담 장소로 방콕·하노이·하와이 답사”

기사승인 2019-01-08 16:04:55

미국 백악관이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를 선정하기 위해 답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CNN 방송은 8일 (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 준비 절차에 대해 잘 아는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태국 방콕, 베트남 하노이, 미국 하와이를 답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6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미국과 북한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협상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지난 3일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후보지들을 사전 답사했다고 말했다. 또 답사지 가운데 아시아의 여러 지역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당시 기사에서 CNN은 외교관과 북한 전문가들을 인용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몽골, 하와이, 남북한 사이 비무장지대(DMZ) 등이 잠재적 후보군으로 거론된다고 전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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