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된 정호근…‘사람이 좋다’ 시청률 ‘급등’

무속인 된 정호근…‘사람이 좋다’ 시청률 ‘급등’

기사승인 2019-01-09 09:26:55

무속인이 된 배우 정호근의 사연을 소개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의 시청률이 큰폭으로 올랐다.

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정호근 편은 전국 기준 8.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국악인 김덕수를 소개한 지난주 방송보다 3.1%P 상승한 기록이다. 수도권 시청률은 평균 8.6%, 최고 11.9%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선 내림굿을 받은 뒤 16년째 기러기 아빠로 살아가는 정호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1983년 데뷔해 드라마 ‘허준’, ‘다모’, ‘해신’, ‘대조영’ 등 굵직한 사극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왔던 그는 자녀들의 죽음 때문에 무속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한다. 오는 15일부터 2주 연속으로 300회 특집을 방영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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