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훈스가 다음달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
훈스는 다음달 14~15일 서울 잔다리로3길에 있는 폼텍웍스홀에서 ‘훈스윗데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개최한다. 부제는 ‘세레나데’로, 훈스를 대표하는 달콤한 음악을 들려준다는 뜻과 함께 2019년을 함께 해줄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노래를 선물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소속사 프론트데스크 측은 “훈스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인 만큼 한층 더 완성도 높아진 무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개최되는 공연인 만큼 달콤한 셋 리스트로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전망”이라고 전했다.
보컬 이상훈, 키보드 이종훈으로 구성된 훈스는 지난해 3월 ‘우리라고 쓰고 싶어’, ‘얘가 이렇게 예뻤나’ ‘단짠단짠’ 등을 이름을 알렸다. 앞서 열린 두 번의 단독 콘서트를 모두 매진시키고,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훈스의 이번 콘서트 티켓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