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모든 시정의 최우선은 '지역경기 활성화'"

이강덕 포항시장 "모든 시정의 최우선은 '지역경기 활성화'"

기사승인 2019-01-10 16:35:31

 

"돈이 돌아야 한다. 지역경기가 활력을 찾아야 한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10일 새해 첫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지역에 돈이 돌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일이라면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하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는 의지를 나타낸 것.

이 시장은 "시정과 관련한 모든 사업·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해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각종 기념사업들이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적극적인 공무원들의 자세 변화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도모하고 한층 더 나은 도약을 이뤄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공직자는 시민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부서별 장벽을 없애고 소통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강덕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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