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도약하는 365mc, ‘초고객만족’ 선언 外

[병원소식] 도약하는 365mc, ‘초고객만족’ 선언 外

기사승인 2019-01-10 18:08:10

◎ 오직 ‘비만’ 하나로 ‘세계’ 향하는 365mc의 다짐= 국내 최대 비만특화 의료기관으로 평가되는 ‘365mc’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을 선포했다. 사회적 환경변화로 인해 비만은 또 하나의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초고객만족’이라는 최상위 가치 아래 안주가 아닌 혁신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365mc가 새롭게 수립한 ‘초고객만족’은 미래생존을 위한 전략, 가치실현을 위한 실천방안 등의 화두를 두고 2달여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마지막 1% 고객까지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비만치료에 대한 연구와 도전을 약속하는 임직원 모두의 다짐이다.

이를 위해 병원은 지난해 1월부터 진행 중인 무한람스 안심후불제를 보다 강화하고, 혁신과 도전을 위한 유전자 검사연구,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테 고도화 등 다각적인 연구활동에 매진할 방침이다. 나아가 지난해 중국 청두시와 논의를 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비만특화 병원건립을 구체화하는 등 글로벌 의료분야 진출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말 365mc 대표원장협의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하진 서울365mc병원 대표원장은 전국 15개 지점 대표원장과 임직원이 모인 ‘가치선포식’에서 “전세계 비만인구 22억명 시대, 대표 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으로서 새로운 가치 정립이 필요한 지금 전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새로운 365mc를 위한 핵심가치를 전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 365mc는 독보적인 비만치료 병원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래없는 존재가 될 것”이라며 “초고객만족이라는 최상위 가치를 통해 고객에 대한 책임경영을 시작하겠다”고 천명했다. 아울러 “기업의 생은 현장에서의 진화를 통해 이뤄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두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고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춰갈 것을 소비자들과 약속하고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 한양대의료원, 베트남 떠이빈 의료봉사= 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헌)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빈딘성 떠이빈으로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해외의료봉사단은 소아청소년과 김용주 교수를 단장으로 비뇨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치과 소속 의료진 총 1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오는 1월 13일 베트남으로 출발해 14일부터 4박 5일간 현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이 활동할 떠이빈은 지난 2016년부터 한양대의료원이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해온 지역으로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 맹호부대가 격전을 벌인 곳이기도 하다. 한편, 지금까지 파견된 의료팀들은 매년 약 1500명의 환자를 치료해왔다. 이에 앞서 한양대학교 봉사단 ‘함께한대’는 2014년부터 어린이 교육, 새집짓기 등을 통해 현지인들과 화해와 우정의 마음을 나누어왔다.

이와 관련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의료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떠이빈에 매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본원의 설립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해외에도 널리 전파하고, 현지 주민들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

◎ 공단 일산병원,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전부문 1등급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11개 의료 서비스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전 부문 1등급을 받았다.

분야별로는 대장암과 유방암, 폐암, 위암 등 4대 암 평가가 2011년부터 매해 순차적으로 시작된 후 1번도 1등급을 놓치지 않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평가받아왔다.

더구나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지난해 2월 발표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경우 3회 연속 1등급을, 5월에 공개된 급성기 뇌졸중은 7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중환자실,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약품목수 등에 대한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은 전체 평균 82.3%에 비해 현저히 낮은 9.68%의 처방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전문인력 구성여부, 진료과정 및 결과 등 14개 항목으로 평가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으며 1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각종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보다 앞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지속적인 연구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길병원 이주강 교수, 스페셜올림픽 봉사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8 스페셜올림픽의 밤’ 행사에서 ‘스페셜올림픽 의료지원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스페셜올림픽 기간 중 선수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부상 방지, 재활에 힘썼고,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활동 진흥에 노력해왔다.

이에 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이 교수의 공로를 인정해 봉사상을 수여했다. 이에 이 교수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건강 검진과 재활을 통해 부상을 줄이고 기량을 향상시키는데 헌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신체능력과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해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전세계 발달장애인들의 축제로 올림픽, 패럴림픽과 함께 3대 올림픽으로 꼽힌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 교구장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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