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김대호 감독 “국제 경쟁력 높이고 싶다”

그리핀 김대호 감독 “국제 경쟁력 높이고 싶다”

기사승인 2019-01-11 17:47:38

“국제 대회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싶다.” 

2019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미디어데이가 11일 서울 종각 LoL 파크에서 진행됐다. 2019 롤챔스 스프링에 참가하는 10팀 대표 선수 및 감독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즌의 포부를 묻는 질문에 김대호 그리핀 감독은 독특한 답을 내놨다. 그는 “스프링 시즌에 참가하는 모든 LCK 팀들이 우세와 열세를 가리기 보다는 치열하게 싸워서 모두 결과를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LCK가 세계대회에서 힘을 늘릴 수 있게 리그를 치열한 싸움으로 끌어들이고 싶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현재 LoL이 굉장히 상향평준화 됐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에 리그에 참여하며 경험을 저장했다고 생각한다”며 “흐름이 상당히 전투적이다. 경기를 치르면서 단순한 승리가 아닌 LCK의 전체적 수준을 극도로 올리고 싶은 생각이 있다. 국제 대회 때 (LCK 팀들이) 강한 힘을 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얘기했다.

종로 |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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