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어선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영덕군 강구면 강구항 동방 45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감포선적 50t급 P호(승선원 5명)가 불길에 휩싸였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사고해역으로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급파해 화재를 진압했다.
승선원 5명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은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