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신태인읍과 북면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 민생현장 방문과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정읍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 동향과 민심 여론을 폭넓게 청취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읍면동 방문은 민생현장 방문과 읍면동 업무보고,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첫 날인 14일에는 신태인 하늘향노인복지센터와 북면 행복한 집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읍면동장으로부터 읍면동 현안사업과 특수시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생생한 애로와 건의사항을 들었다. 건의된 사항은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유진섭 시장은 “올 한 해 시정의 모든 척도를 시민의 행복 가치에 두고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민과의 대화는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