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한효주가 캐스팅 된 드라마는 유니버셜 본 프랜차이즈 작품 '트레드 스톤'이다. 영화 '본 시리즈'에 등장하는 비밀 조직 이름이기도 한 '트레드 스톤'은 CIA가 서류상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요원들을 훈련시켜 만드는 프로젝트를 다른 작품이다.

한효주가 연기할 '트레드 스톤'의 소윤은 베일에 싸여 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녀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인물이다. 한효주는 오디션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해당 역할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드 스톤'은 올해 촬영을 거쳐 NBC유니버셜 산하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미드 '히어로즈' 시리즈를 창조한 팀 크링이 각본을, 라민 바흐러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