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밀라 멤버이자 안무가인 한초임이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다.
한초임은 이날 배우 권혁수와 함께 레드카펫 MC를 맡아, 포토월에 선 가수·배우들을 인터뷰했다. 관심을 얻은 건 그의 드레스다. 한초임은 레이스 소재로 제작된 긴소매 시스루 드레스와 수영복 형태의 바디슈트로 몸매를 드러냈다.
드레스가 화제가 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선 노출 수위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노출이 과해 불쾌하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무엇을 입든 자신의 자유’라는 반박도 나온다. 한 누리꾼은 “행사 사회를 맡았다면 좀 더 품위 있는 옷차림이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한초임은 지난해 8월 데뷔한 카밀라의 리더로, ‘자력갱생돌’을 표방하며 자신이 직접 소속사를 이끌고 있다. Mnet ‘댄싱나인’, ‘러브캐처’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