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이자 그룹 카밀라 멤버 한초임이 파격적인 시상식 드레스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초임은 지난 15일 서울 경인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배우 권혁수와 함께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초임은 수영복 형태의 바디슈트 위에 레이스가 달린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1990년생인 한초임은 국민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한 뒤 Mnet ‘댄싱나인’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댄스팀에 소속돼 안무가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8월 카밀라로 데뷔해 ‘레드립스’(Red Lips)로 활동했다. ‘자력갱생돌’을 표방하는 ㅇ한초임은 팀의 제작자이자 소속사 대표직도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Mnet ‘러브캐처’에도 출연했다. 사랑을 찾는 러브캐처 역할로 프로그램에 참여, 광고기획디렉터 이채운과 최종 커플이 됐다.
한초임이 속한 카밀라는 각종 행사와 해외 공연을 통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