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EXID와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오는 5월 만료된다.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17일 “EXID는 오는 5월까지 전속계약이 돼 있다”며 “EXID는 계약 만료 전 예정된 일정들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다음달 일본에서 투어 공연을 연 뒤 정규 음반 발매를 준비한다.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이달 말 혹은 다음달 중 멤버들과 재계약에 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2012년 데뷔한 EXID는 ‘위아래’의 뒤늦은 흥행에 힘입어 인기를 얻었다. ‘아 예’(Ah Yeah), ‘핫핑크’(HOT PINK), ‘덜덜덜’, ‘내일해’ 등의 노래를 내며 활동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