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설명절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감시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설 연휴 전인 30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에 중점을 두고, 하천 순찰 강화와 대기․폐수배출업소, 가축분뇨관련시설 등을 집중 점검, 환경오염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설명절 연휴 기간 2월 2일부터 6일까지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 상황실’을 설치,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장수군 관계자는 “설명절 연휴 특별감시활동을 통해 귀성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