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이달 30일까지 김제지역 30개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전통시장 등 85개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명절에 수요가 많은 제수용 및 선물용품 등에 대해 무표시, 유통기간 경과, 허위과대광고, 보존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또한 두부류, 만두류 등의 가공품·식용유지류와 홍삼정 등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위해우려식품 수거검사와 전통시장 앞에서 식중독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김제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