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중 주택 노후정도를 고려해 선정한다.
올해는 7억1,600만원 예산으로 244세대에 해당하는 대상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읍·면 행복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고창군은 최근 5년 동안 20억2,800만원을 들여 총 647가구의 지붕, 부엌, 창호교체, 화장실, 벽체, 도배·장판 등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했다.
고창군 주거복지팀 관계자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민들 호응이 크다”고 소개했다,
고창군=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