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2차정상회담 2월말 개최…北최선희 美비건 첫 실무협상 착수

북미 2차정상회담 2월말 개최…北최선희 美비건 첫 실무협상 착수

기사승인 2019-01-19 14:57:01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북미간 첫 실무협상이 열린다.

미국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스톡홀름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스웨덴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비건 대표는 이미 스톡홀름에 도착해 있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을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실무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백악관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90분간의 면담 후 “2차 정상회담은 2월 말께(near the end of February) 열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회담 장소는 추후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혀 비건 대표와 최선희 외무성의 실무회담에서 장소와 구체적인 의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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