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음식문화관광 도모를 위해 '정읍 맛집' 3개소를 신규 추가 선정한다.
21일 정읍시에 따르면 2019~2020년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정읍 맛을 대중적으로 알려 격조 있는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정읍시는 그동안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정읍 맛집 17개소를 발굴해 '정읍 맛집'으로 지정 운영해 왔다.
하지만 음식문화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기호에 대응하기 위해서 신규 맛집 지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읍시는 이번 신규 지정 추진으로 위생적인 상차림개선과 차별화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정읍시의 음식문화수준 향상을 전망했다.
신규 맛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3개 분야 15개항목)를 거쳐 위생업소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신규업소는 ‘정읍 맛집’ 지정증 교부와 표지판을 배부하고,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융자, 정읍시 홈페이지 및 각종 행사시 홍보와 홍보물을 제작 지원한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