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관내 노후·불량 주택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임실군은 다음달 8일까지 노후 불량주택 등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아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택개량 100동, 빈집정비 55동, 지붕개량 50동 등 총 205동에 대한 정비 사업이 실시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 할 경우 농촌주민, 무주택자, 귀농·귀촌자는 연면적 150㎡이내 건축이 가능하다.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융자 지원되며 고정금리 2%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자율선택이 가능하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이상 거주하지 않은 주택 및 부속건축물을 철거할 경우 가구당 슬레이트지붕 250만원, 일반지붕 100만원 내에서 비용이 지원된다.
지붕개량사업 역시 노후 지붕을 칼라강판, 금속기와 등으로 교체할 경우 가구당 200만원 내에서 지원 받을수 있다.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희망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