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종영일이 2019 아시안컵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SKY 캐슬’의 종영이 한 주 미뤄졌다. 지난 22일 진행된 2019 아시안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바레인과의 경기 끝에 8강에 진출한 덕분이다.
JTBC 2019 아시안컵의 단독 중계권을 가진 JTBC는 오는 25일 한국 대 카타르의 8강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로 인해 이날 오후 11시 편성 예정이었던 금토극 ‘SKY 캐슬’은 하루 쉬어간다.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19회가 정상 방송된다.
최종회인 20회의 방송일도 아시안컵 경기 결과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JTBC 홍보 관계자는 23일 쿠키뉴스에 “최종회는 다음주에 방송되지만, 아시안컵 결승전이 다음달 1일 개최되는 만큼 최종회 방영일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