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2019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대상업체를 오는 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은 화장실, 구내식당, 국소배기 및 조명시설 등 근로자의 복지편익이나 근로환경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일정금액내에서 총 사업비의 60%를 보조받게 된다.
대상은 근로환경이 열악한 부안지역 중소기업체이다. 부안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8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지실사를 통해 10~15개 업체를 선정해 1억 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사업성과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중소기업이 부안군 지역경제를 이끌 건실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부안=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