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고창군 이장단연합회를 이끌어갈 신임 협의회장으로 이기환 흥덕면 이장단협의회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 14개 읍면이장단 협의회장들로 구성된 고창군 이장단연합회는 지난 21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3년 임기의 연합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기환 신임회장은 2006년부터 14년째 후동마을 이장으로 일하면서, 흥덕면 이장단협의회장직을 도맡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이기환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564명의 이장님들과 힘을 합쳐 고창군의 발전과 고창군민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 이장단연합회 수석부회장에는 고창읍 이장단협의회 김호진 회장, 부회장에는 성송면 이장단협의회 김귀현 회장, 감사는 아산면 이장단협의회 강희문 회장과 대산면 이장단협의회 박상래 회장, 총무는 고수면 이장단협의회 류영배 회장, 재무는 성내면 이장단협의회 김진열 회장이 각각 임원진으로 선출됐다.
고창=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