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에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거제시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사업 ▲청년 창업가 육성 지원 사업 ▲토탈 공예지도사 양성사업 ▲임업분야 재취업을 위한 산림공학 기능인 양성교육 등이다.
이에 사업비 2억8600만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 받아 취업연계‧창업지원 등 교육‧훈련 사업에 440여 명이 무료로 교육을 받게 됐다.
특히 도내 기초자치단체 중 창원시 다음으로 많은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중장년층과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에게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재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와 관련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대처해 많은 시민들이 재취업과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