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신제품] 무크·디씨슈즈·에프알제이·루이까또즈·라코스테

[패션 신제품] 무크·디씨슈즈·에프알제이·루이까또즈·라코스테

기사승인 2019-01-25 05:00:00

◎무크(mook), 편안함과 스타일 모두 갖춘 경량화 출시=패션잡화 브랜드 무크(mook)는 설 명절과 봄 시즌을 앞두고 편안함과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된 경량화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무크의 경량화는 화사한 컬러감의 여성 로퍼와 함께 캐주얼한 보트 슈즈와 컴포트화, 세련된 로퍼 남성화로 구성됐다.

여성 로퍼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로퍼와 리본 장식 포인트가 더해진 로퍼 두 가지 스타일이다. 통기성과 흡습성, 우수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색상은 핑크, 블루, 옐로우, 블랙 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남성 보트 슈즈와 컴포트화는 누구나 부담 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컴포트화는 발등의 벨크로가 있어 신고 벗기 편하며 발목 라인을 따라 들어간 패딩으로 보온성을 높여 겨울철 발을 따뜻하게 보호시켜 준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남성 로퍼는 신규 개발된 소프트 버니시 소재와 유연한 엠보 무늬피를 적용했다. 신발 내부의 돈내피와 라텍스가 땀을 흡수한다. 무크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제작된 기능성 인솔 엠픽스가 더해져 안정감 있고 편안한 보행과 자세 교정까지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디씨슈즈, ‘코트 그래픽 라이트’ 스니커즈 출시=디씨슈즈(DC Shoes)가 신제품 ‘코트 그래픽 라이트(COURT GRAFFIK LIGHT)’ 스니커즈를 25일 출시한다.

회사 측은 “디씨슈즈의 스트리트 스타일을 그대로 담은 헤리티지 디자인이자 가장 인기 모델인 코트 그래픽 시리즈의 신제품”이라며 “2019년 유행하는 ‘뉴트로(New+Retro) 스타일’을 완성할 슈즈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고 밝혔다.

‘코트 그래픽 라이트’는 1990년대 스케이트 스타일의 부풀어 있는 실루엣의 일명 퍼피 슈즈(Puffy shoes)의 감성을 담았다. 또 기존 제품보다 가벼운 아웃솔을 적용해 더욱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볼드한 디자인에 베라(설포)와 힐 패치(뒷꿈치) 부분이 도톰한 패딩폼으로 돼 있다. 컬러는 화이트x레드, 화이트x블랙, 블랙x화이트 3가지로 출시된다.

퀵실버록시코리아의 권도형 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디씨슈즈에서 오랫동안 가장 사랑 받아 온 코트 그래픽 스니커즈의 감성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보다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최근 패션 트렌드인 ‘뉴트로 룩’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프알제이(FRJ) ‘걸프렌드’ 핏 청바지 3종 출시=에프알제이(FRJ)는 2019년을 이끌어 갈 데님 핏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날씬한 실루엣을 강조한 ‘걸프렌드’ 핏 데님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걸프렌드 핏은 작년에 유행을 이끈 보이프렌드 핏에 이어 보다 클래식하며 여성의 곡선미를 살린 청바지다. 레트로 무드를 강조하기 위해 허리선을 높인 하이웨이스트로 제작돼 허벅지부터 밑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형태로 입었을 때 편안하면서도 날씬해 보이는 특징이 있다.

이번 제품은 워싱 컬러와 스크레치 디테일에 따라 청바지 분위기를 달리 했다. 블랙 진으로 베이직 캐주얼 느낌을 살린 블랙워싱걸프렌드핏, 스톤 워싱과 밑단 올품림으로 내추럴한 멋이 느껴지는 M톤워싱걸프렌드핏, 데미지 워싱과 스크래치로 빈티지 무드를 살린  M톤워싱걸프렌드핏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전국의 FRJ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2월부터는 무신사, 예스 24 등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루이까또즈, 2019 S/S 시즌 컬렉션 ‘라이브 엘큐(#LIVE #LQ)’ 공개=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2019 봄/여름(S/S) 시즌 컬렉션 ‘라이브 엘큐(#LIVE #LQ)’를 24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주력 키워드인 ‘라이브 엘큐’는 루이까또즈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을 트렌디하게 풀어내 세련미와 캐주얼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루이까또즈는 올 시즌 주력 제품으로 어떤 코디에도 스타일리시하게 잘 어울리는 ‘에끌라(Eclat)백’과 스터드 장식이 시선을 모으는 ‘리스(Lys)백’을 공개했다.

에끌라백은 천연 소가죽 특유의 고급스러운 느낌에 와이드 웨빙 스트랩을 매치해 감각적이다. 가방 밑부분에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히는 쉐입으로 내부 수납 공간이 넉넉하며, 가죽에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를 조합해 특별함을 더했다.

에끌라백은 블랙, 탄, 시포트블루 3가지 컬러의 데일리 토트백 3종과 블랙 백팩 1종으로 제작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포트블루는 이번 시즌 루이까또즈의 포인트 색상으로 화사하면서도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아뜰리에 라인의 리스백 또한 봄 여름 주력 아이템으로 원숄더, 미니 원숄더, 크로스, 클러치 총 4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이번 S/S 컬렉션은 루이까또즈 고유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되 젊은 세대의 수요를 이끌 수 있는 힙한 제품 라인으로 타깃층을 확대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라코스테, 새로운 스니커즈 ‘라 피케’ 출시=동일드방레의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새로운 스니커즈 ‘라 피케(LA PIQUÉE)’를 출시했다

라코스테는 브랜드의 아이코닉 아이템인 L.12.12 폴로 셔츠에서 영감받은 L.12.12 스니커즈 컬렉션을 매 시즌 선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시즌에는 라 피케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는 L.12.12 스니커즈의 소재와 디테일에 변주를 주어 기능성과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한 제품으로, 브랜드 고유의 DNA인 테니스 헤리티지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컨템포러리 애슬레저 스타일로 디자인된 라 피케는 라코스테가 봄 시즌 전개하는 ‘라코스테 모션’ 콘셉트에 맞춰 자유로운 움직임에 초점을 뒀다. 우수한 통기성의 테크니컬 피케 메쉬 소재와 뛰어난 탄력감의 울트라 라이트 솔로 완성돼 발을 편안하게 감싸는 완벽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발목 부분은 스트라이프 립 엣지로 장식돼 L.12.12 폴로 셔츠에서 찾아볼 수 있는 ‘타임리스 엘레강스(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우아함)’ 무드를 스니커즈에서도 느낄 수 있게 했다.

라 피케는 남성과 여성 컬렉션으로 출시된다. 남성 컬렉션은 화이트, 블랙, 네이비 블루 컬러로, 여성 컬렉션은 화이트와 블랙, 네이비 블루, 그레이, 핑크 컬러로 선보인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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