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양정동 1094번지 일대에 건립 중인 ‘거제시 장기공공임대아파트’ 39.6㎡(12평형) 200세대 중 잔여 32세대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월7일부터 2월15일까지 신청자 거주지 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세대원 모두 합산해 소득 기준(3인 가구원수 기준 월평균 소득 350만1000원 이하), 총자산가액 기준(1억7800만원 이하) 및 자동차가액 기준(2545만원 이하)에 충족해야 한다.

또 생계‧의료수급자 등 공고문에서 별도로 정한 일반공급(28세대), 주거약자 공급(4세대) 대상자에 해당돼야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결정은 입주 신청자의 자산, 소득조회 결과, 공급 형태별 선정기준에 따라 결정되며 5월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계약 체결 시 임대보증금의 2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입주(오는 10월 예정) 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주자 신청‧접수에도 입주자 상담 등 편의를 도모하고 원활한 접수 처리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