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의 새 주말드라마 ‘바벨’이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바벨’ 1회는 3.5%의 전국 시청률(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은 4.3%로 나타났다.
배우 박시후, 장희진 주연의 ‘바벨’은 ‘격정 멜로’를 표방한다. 초반 4회 분량을 19세 미만 관람 불가로 설정해 과감한 전개를 보였다. 피범벅이 된 채 살해당한 태민호(김진호)의 모습을 시작으로, 시간을 역순으로 배치해 사건을 되짚어갔다.
같은 날 방송한 KBS2 ‘하나뿐인 내편’은 77회 35.5%, 78회 39.9%의 전국 시청률을 보였다. MBC ‘내사랑 치유기’는 10%대에 머물렀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