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로 주목받은 배우 김보라가 차기작을 확정했다.
채널 라이프타임은 디지털 오리지널로 제작하는 웹드라마 ‘귀신데렐라’에 김보라를 주인공 민아 역으로 캐스팅했다고 28일 밝혔다.
웹드라마 ‘귀신데렐라’는 18세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방구석 외톨이 신세를 지내게 된 주인공 민아(김보라)에게 이상한 남자 귀신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귀신 로맨스물이다.
드라마 'SKY캐슬'에서 당찬 여고생 김혜나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보라가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 ‘민아’ 역에 캐스팅됐다.
귀신으로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 진수 역에는 웹드라마 ‘고,백 다이어리’에서 활약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배우 이종원이 출연을 확정했다. 더불어 정희영, 임정빈, 진우진 등 젊은 배우진이 대거 합류했다.
라이프타임 측은 ‘귀신데렐라’에 관해 “10~20대들의 공감을 얻으며 인기를 얻고 있는 웹드라마 포맷에 최근 다시 각광 받고 있는 판타지 소재를 결합해 기존 드라마와의 차별성을 드러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귀신데렐라’는 1월 중 첫 촬영에 들어가 오는 2월 첫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라이프타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