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벌’(이하 ‘조들호2’)이 28일부터 결방한다.
앞서 지난 24일 ‘조들호2’ 측은 “박신양이 지난 23일 허리디스크로 왼쪽다리에 마비가 와 긴급 수술을 했다”며 “2주간 긴급 편성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28일 지상파 편성표에 따르면 KBS2는 ‘조들호2’ 방송시간인 오후 10시 단막극 ‘드라마 스페셜-나의 흑역사 오답노트’를 방영한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열린 KBS TV드라마 단막극 공모전 최우수 당선작이다. 수능출제의원으로 합숙소에 입소한 수학교사 도도혜(전소민)가 과거 자신에게 안 좋은 기억을 만들었던 2명의 남자와 엮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9일에는 영화 ‘기술자들’이 ‘조들호2’의 빈자리를 대신한다.
‘조들호2’는 인기리에 방영된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후속작으로 변호사 조들호(박신양)가 일생일대의 적수 이자경(고현정)을 만나, 악을 처단하는 이야기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