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율이 SBS ‘런닝맨’ 출연을 예고했다.
권율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주 일요일 SBS 런닝맨에 어사 박문수×권율 출동“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권율은 파란 한복을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더불어 권율은 자신의 이름표가 박힌 뒷모습을 공개해 ‘런닝맨’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권율은 최근 SBS plus 예능 ‘걷는 재미에 빠지다! 두발라이프’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을 입증했다. 소속사 측은 “권율이 ‘해치’의 정일우, 고아라, 박훈과 ‘런닝맨’에 함께 출연해 어떠한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율은 ‘해치’에서 출세는 꿈조차 꿀 수 없는 어려운 형편에도 선비의 기개를 꿋꿋하게 지키는 과거 준비생 박문수 역을 맡았다. 권율은 문제적 왕자 정일우를 왕으로 만드는 킹메이커이자 훗날 조선 최고의 암행어사로 거듭나 코믹부터 정의, 유쾌, 위트 등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권율 주연의 SBS ‘해치’는 ‘복수가 돌아왔다’ 후속으로 다음달 1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권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