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버닝썬 폭행 사건 당일 현장에? 효연 인증사진 의혹

승리, 버닝썬 폭행 사건 당일 현장에? 효연 인증사진 의혹

승리, 버닝썬 폭행 사건 당일 현장에? 효연 인증사진 의혹

기사승인 2019-01-30 07:41:54
사진=효연 SNS

빅뱅의 승리가 운영 중인 클럽 버닝썬이 폭행 사건으로 논란을 사고 있는 가운데 사건 당일 승리가 현장에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녀시대 효연은 지난해 11월 24일 인스타그램에 버닝썬에서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승리 사장님’이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달았다. 이날은 버닝썬에서 폭행 사건이 일어난 당일이기도 하다.

효연은 지난해 11월 23일 버닝썬에서 열린 ‘타임 테이블’ 파티에서 디제잉쇼를 열었다. 해당 파티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다음날인 24일 오전 5시 30분까지 진행됐다. 효연은 24일 0시 30분부터 오전 1시까지 디제잉쇼를 펼쳤고, 승리는 격려차 효연을 만난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20대 남성 김모씨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버닝썬에서 보안요원과 대표이사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클럽 측은 "김 모씨가 성추행을 했느니 안 했느니를 놓고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돼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때렸다"고 해명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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