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인터 우디가 신곡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우디가 지난 23일 발매한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을 시작해 31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벅스, 올레, 엠넷, 소리바다 등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은 헤어진 연인이 클럽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노래를 듣게 된다면 춤출 수 있을지, 또 어떤 감정을 느낄지 상상하며 쓴 곡이다.
우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함을 담았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밝히며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 어쿠스틱 버전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아울러 음악방송에 출연해서도 이 곡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1년 보이그룹 엔트레인(N-Train)으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우디는 팀 해체 후 인디 시장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야구선수 김상수의 친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